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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안면도 꽃博 곳곳 참여 열풍…성공 예감 [2009-03-27]
  • 등록일  :  2011.06.23 조회수  :  4,051 첨부파일  : 
  • 안면도 꽃博 곳곳 참여 열풍…성공 예감

    대전지검 업무 협약·한미연합사도 동참…입장권 예매 50만장 돌파


    2009-03-27 / 대전일보


    안면도국제꽃박람회(4월 24일-5월 20일)의 성공 개최가 예고되고 있다.

    대전일보와 TJB 대전방송이 공동 전개하고 있는 ‘꽃과 함께 하는 행복 나눔 캠페인’이 각계각층은 물론 전국적 참여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현재, 입장권 예매 실적이 51만3894매를 기록했다.

    꽃박람회조직위는 당초 이 달 말까지 50만매 예매를 예상했지만 당초 목표치를 뛰어 넘으면서 모처럼 웃음꽃이 폈다.

    꽃박람회의 참여 열기는 연일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이완구 충남지사와 안창호 대전지검장은 이날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꽃박람회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은 검찰의 꽃박람회 성공 지원이라는 상징성이 반영되면서 상당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대전지검은 협약을 통해 꽃박람회를 전후로 태안지역에서 발생하는 민생침해 사범을 신속하게 단속하고 안전한 박람회 개최를 위해 범죄예방 활동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또 관광객을 상대로 한 범죄 발생시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즉각적인 피해 지원에 나서는 한편 대전지검 산하 기관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꽃박람회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대전지검은 꽃박람회 입장권 예매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 대전고·지검과 충남지역 5개 관할지청을 중심으로 4000매를 예매했으며 전국 검찰을 대상으로 꽃박람회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안 지검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선 검찰도 발벗고 나서야 한다는 생각으로 꽃박람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게 됐다”며 “김종구 전 법무부장관께서도 조직위원장을 맡아 열정을 다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동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연합사도 꽃박람회 성공 대열에 동참하고 나섰다.

    한·미연합사는 해마다 열고 있는 공식문화행사를 올해에는 안면도꽃박람회장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번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1500여명의 미군 및 가족들이 꽃박람회장을 찾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완구 충남지사가 적극적인 노력으로 한·미연합사의 문화행사 유치가 성사됐다”며 “이번 한·미연합사의 참여는 국제공인행사로 치러지는 꽃박람회의 해외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 기자>